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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매번 심각한 스트레스와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려 살면서
세수를 잘 하지 않았다.
세수를 하고 나니 굉장히 기분이 좋고 그렇다.
물론 외출을 할때에는 항상 깨끗이 씻지만은
안나갈때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과중한 압박감 때문에
씻을 겨를이 없었다.
그럴 생각조차 못했다.
항상 음악을 듣고는 했는데,
그래도 굉장히 부담감 있는 내 마음은 전혀 치료되지 않았다.
물론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귀찮아서 세수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볼때는 전혀 아닌 것 같고
아주 심각한 강박관념. 강박적 사고, 강박적인 행동 등.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그런 상황과 처지에 놓여있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얼마전부터는 점점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니기도 하고..
어제도 물론 혼자 심야에 극장에 가서 영화를 잘 보았다.
갈까 말까 했었는데 결국에는 잘 갔다왔다.
갔다오길 잘했는 것 같다.
아프면은 그냥 병원에 가는게 맞는 것 같다.
이제는 그냥 아프면 병원에 갈란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요 며칠 글이 뜸했었는데
이제 다시 자주 써봐야겠다.
나도 계속 글 많이 쓰고는 싶은데
심각한 강박관념 때문에 그게 쉽지만은 않다.
이제 점점 좋은쪽으로 변화해가는 내 모습을 봤을때
좋아지리라고 나는 본다.
물론 나도 옛날이 그립다.
옛날에는 그래도 행복했기 때문이다.
강박적인 모습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말이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았었다.
나도 모르겠다.
일단은 열심히 사는걸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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