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사는 꿈을 꾸었다.

상의 세벌을 사고

에스컬레이터로 한층 내려가서 건물 밖으로 나오는 꿈을 꾸었다.

물론 옷을 사서 기분은 좋았다.

마지막에 이 옷도 한번 입어보라고 하였지만

나는 입어만 보고 사지는 않겠다 하고 나왔었다.

나와는 맞지 않는 옷이라고 하였던 것 같다 내가.

그래도 세벌이나 사서 역시 기분 좋았던 것 같다.

어제는 이런 꿈을 꾸었었다.

배경은 학교였었는데

내가 한때 마음에 두었던 사람이 꿈에 나왔었다.

무슨 의미인건지 무슨 뜻인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꿈을 꾸기 전에 평소에

내가 그 사람을 가끔 생각하고는 했었다.

책도 읽고 부지런히 노력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