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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너무 많다.

이전보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시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가끔 강박증 때문에 병원에 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병원에 다니지 않고 있다.

병원에 다니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의 나는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뭔가 내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있는데 그 분야에 대해서 조금씩 진전이 있는 것 같다.

전에는 항상 고민하고 골몰하고 그랬는데

그것이 이제야 천천히 풀려가는 것 같다.

오랜 시간 막히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나에게 결국에는 필요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다른 일들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공부나 학문에서만 연구가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게 내가 많이 막혀있는 시간 동안 책에서는 정답고 길을 찾을 수가 없었고

혼자 머리로 고민하고 연구하고 생각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천천히 내가 알아서 길을 찾아낸 것 같다.

아무리 수업을 듣고 노력을 해봤었지만 결국에는 허사였다.

모든 일에 정답은 이미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은 약간의 진전이 있지만 갈길이 멀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책도 많이 샀다. 그런데 더 사야 한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는 뱀이 나오는 꿈도 꾸었다.

나는 자세한 해몽은 할 줄 모른다.

내 글은 항상 순서가 없다.

그냥 이렇게 순서가 없는 것이 나는 편하다.

내 방에 자리가 부족해서 책장도 한두 개 정도 더 사야 되나 싶다.

요즘은 신경 쓸 일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얼마 전부터 있던 고민과 걱정이 있는데

그건 내가 백일을 기도하든 천일을 기도하던지 해야 될 것 같다.

아무리 주위에 상담을 받아봐도

그리고 혼자서 고민과 걱정을 한다고 해서 일이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나는 절에 가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강박증이 조금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나도 강박증이 생긴 지 시간이 조금 많이 흘렀지만

스트레스 심해지고 강박증이 심해질 때는 나도 강박증을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

그럴 때는 그냥 조금 쉬어주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조금 나와있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 글이 어느 정도 많이 길어서 여기서 잠시 글을 마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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