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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폿 난입 애쉬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빛의 망토 룬이 패치가 된 것을 조금 전 알게 된 이후로는
생각했던 룬과 스펠과 아이템의 조합이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패치가 언제 되었는지는 조금 있다가 확인을 해봐야 되겠는데
이전에는 빛의 망토라는 룬은 궁극기를 사용하면
잠시 동안 이동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주문(스펠)을 사용하고 주문의 재사용 대기시간에 따라서
2.5초 동안 이동속도가 체감이 될 정도로 상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빛의 망토 룬의 관점이 궁극기에서 주문으로 바뀐 것이지만
예전부터 현재까지 바텀 유저이면서 서폿 유저인 나로서는 빛의 망토라는 룬이
정말 좋아진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이제 마나순환 팔찌 보다는 빛의 망토를 더 많이 사용할 것 같다.
유미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마나순환 팔찌가 좋을 것이고 많이들 사용하신다.
빛의 망토라는 룬은 결국에는 패치가 되면서
생존력을 조금 더 상승시키게 만드는 룬이 된 것 같다.
하지만 헤카림(헤라리), 람머스(람머르기니) 같은 고속 챔피언들은 아마도 더 무시무시한
업그레이드된 속도로 달려오게 될 것도 같다..
서폿 수호자 애쉬를 할 때라면
메인으로는 당연히 수호자를 가져가는 것이고
빛의 망토가 패치가 되었기 때문에
보조룬을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생각을 조금 다시 해봐야 될 것 같다.
나는 메인룬은 수호자고 보조룬은 쾌속접근+마법의신발 룬을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만일에 '쾌속접근을 많이 써봤는데 나한테는 쾌속접근이 별로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다른 룬의 선택지가 엄청나게 많아지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룬을 잘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마법 룬 안에서 다른 선택을 해야 되겠다면
빛의 망토가 싫다면 주포룬(주문포식자룬의 줄임말. 무효화 구체 룬을 말함.)이 괜찮을 것 같다.
쿨감 40퍼를 룬으로도 맞추겠다, 주포룬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면
깨달음+물위를걷는자도 괜찮을 것 같다.
마나순환 팔찌는 한타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감안을 해야 될 것이다.
능력룬은 공속이나 쿨감을 무조건 챙겨가야 되는 것이겠고... (이 부분은 선택을 잘 해야 되는 것 같다.)
쿨감은 40% 최저 쿨감을 맞추면 좋겠지만 그러는 것이 템 조합을 생각해볼 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애쉬를 서폿으로 사용해도 그래도 애쉬라는 챔피언 자체가 어느 정도 딜을 해야 되는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내셔의 이빨을 사용하면 최저 쿨감도 맞추고 공속도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몰왕이랑 괜찮을 것 같아서 연습모드에서 방금 테스트를 잠깐 하고 왔는데
애쉬한테도 내셔가 꽤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다.
정수 약탈자는 마나 회복에 20퍼센트 쿨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치명타 확률까지도 가지고 있는 좋은 아이템이지만 공속 증가를 해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몰왕(몰락한 왕의 검)을 받치려면 공속이 좋은 템을 사용해야 되어서
데미지는 당장에 많이는 안 올려주더라도 공속을 50퍼센트나 올려주는 내셔가 좋은 것이다.
내셔를 들려면 서폿돈템 선택부터 잘 해야 되는 것 같다.
내셔와의 상승효과를 위해서 되도록이면 주문력을 올려주는 서폿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하다.
이동속도 관련해서는 아이템으로 맞추기가 이리저리 많이 어려운 면도 있다고 판단이 되어서
되도록이면 나는 룬으로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내가 생각하는 서폿 애쉬의 아이템들은 이러하다.
서폿돈템(주문력)+몰왕+유령무희+내셔의이빨+트포(삼위일체)+광전사의군화or헤르메스의발걸음or신속의장화
이렇게 아이템을 들면 내셔와 트포로 인해서 최저 쿨감 40퍼센트를 맞출 수 있고
유령무희와 트포 덕분에 이동속도에도 크게 문제는 없다.
서폿수호자애쉬를 할것이냐 서폿난입애쉬를 할것이냐에 따라서 방금 말한 아이템들을 다르게 할 수도 있고
똑같이 할 수도 있겠다. 세부적인 것은 자신에게 맞도록 바꾸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서폿 난입 애쉬의 룬은 이렇다.
메인 : 난입 - 빛의 망토 - 기민함 - 물 위를 걷는 자
보조 : 마법의 신발 - 쾌속 접근
능력 : 공격속도 - 적응형 능력치 - 체력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다.
아무튼 빛의 망토 룬이 패치되어 있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몇일 동안 롤을 하면서 확인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빛의 망토 룬 덕분에
봉풀주 애쉬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되면 우리팀 원딜의 반응과 팀원 전체의 반응이 어떨려나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든다...
수호자 애쉬는 그래도 수호자와 결의에 속해 있는 룬들에 의해서 최소한의 서폿역할은 해주는데 말이다..
빛의 망토 룬으로 인해서
애쉬와 같은 뚜벅이 챔피언들의 생존력이
조금 더 많이 상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추격과 런(도망)에도 조금 더 좋아질 것 같고
자리잡고 한타나 라인전 하기가 한결 안정감이 들 것도 같은 느낌도 든다.
빛의 망토 룬으로 한번 더 받쳐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그것도 어디까지나 빛의 망토 룬을 선택했을 때의 얘기지만 말이다.
내가 아이템과 룬을 이렇게 정하고 올릴 것이라고 말은 했지만
계속 서폿 애쉬를 하면서
가끔은
쿨감을 완전히 포기하고
치속들고 몰왕에 공속 부족하지 않도록 공속룬 공속템(예:내셔의이빨) 두르고
서폿템으로 구원이나 미카엘 두 개만 들고 다닐지도 모르겠다.
물론 후반가서도 서폿돈템 하나는 당연히 계속 그대로 들고 있도록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