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을이 되었다.

2~3일 전부터

갑자기 날씨가 시원해졌다.

기온이 정말 많이 낮아졌네.

지난 한 해, 두 해와는 전혀 다른

올해는 진짜 정말 대 가을이다.

진짜 대 가을이 온 것 같다.

완전히 다르다.

차원이 다르다...

그냥 레벨이 다름...

대단하다.

대 가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지난해에도 지금 이 시기쯤이었을 때에는

참 많이 고통스러웠는데

올해는 다르다.

고통스럽지가 않네..

지난 몇해동안 항상 힘들었는데

올해 지금 처서가 많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이 시기부터는

뭔가 기분이 남다르다.

더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다..

너무 기분이 좋다.

3~4일 지나면 벌써 백로네.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