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래 길러오던 식물도 이때까지 단 한 번도 비료나 영양제를 준 적이 없었는데
내가 얼마 전부터 식물에 관심이 많이 생긴 이유로 이리저리 식물을 공부하고 있음....
그리고 얼마 전에 나도 비료나 영양제 사서 내가 기르는 식물들한테 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집에서 외출을 했을 때 잠시 집에 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러서
초록색 내용물의 식물 영양제 500밀리리터의 스프레이와 2리터의 리필용을 같이 함께 샀다...
그리고 검은색의 알비료도 같이 샀음....
퇴비는 시간이 없어서 못 샀는데
나처럼 집 안에서 식물을 기르는 경우에는 퇴비를 잘 사용 안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알비료와 같은 비료나 식물 영양제에만 평소에 관심을 두려고 함....
집 안에서 식물을 기르는 나는 퇴비는 잘 맞지 않는 듯 해서 말이다....
아무튼...
식물 영양제들을 사서 써보니까 오랜만에 식물들한테 영양도 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다...
내가 처음으로 식물들한테 영양제를 준 것이기도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식물 영양제가 다육이랑 난초랑 일반 꽃들에게도 다 사용할 수 있는 범용인 것 같아서
난초랑 다육이랑 일반 꽃에도 다 식물 영양제를 골고루 나누어주었다...
지금 내가 원예용 상토에 일반 꽃을 씨앗부터 파종해서 키우고 있기는 한데...
일년생의 꽃이라서 나중에 꽃이 피고 꽃이 완전히 진 후에 배양토로 분갈이를 새로 할까 싶다...
파종부터 천천히 크고 있는 중이라서
배양토로 급하게 옮기기에는 조금 그럴 것 같아서 말이다...
일년생의 꽃을 기르고 있는 중이니까
그 일년생 꽃의 화분에 사용된 상토에 영양제를 보충해서
상토의 영양분이 조금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서
배양토로 분갈이하지 않고
상토 그대로를 일년동안은 잠시 사용은 해볼 생각이다...
물론 지금 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그냥 내가 기르는 일반 꽃을 배양토로 분갈이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말이 조금 길어졌는데....
내가 구입한 검은색 알비료도 다육이랑 난초랑 일반 꽃에도 범용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듯 하다...
알비료는 내일 오전이나 아침에 식물들한테 조금씩 나눠서 주려고 한다....
많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