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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반적으로 유미는 원딜을 타고 다니는데
원딜도 가끔 이렇게 말을 하지만
원딜을 제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딜을 제외한 탑, 미드, 정글 라인에서
나만 타라, 제발 내리지 마라 라고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심...
결국에는 한 명만 계속 타다 보니 한타가 길어지면 다른 아군들한테는 힐 줄 마나가 사라짐...
아니 한타 중에는 다른 챔 여기저기에 힐 주러 갈 수도 없음 CC기가 무서워서 혹은 탈 거리가 안돼서...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나만 타라는 사람 위주로
점화, 탈진, 마나, 패시브, 구원, 미카엘, 기맹, 흐물지 or 향로를
다 사용할 수밖에 없음...
그래도 나만 타라고 하는 분을 만나게 되면
대부분 승률이 55% ~ 60% 이상일 정도로 꽤나 높아지는 판인 듯함...
유미 챔프를 천대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데리고 다녀주는 분들 만나면 가끔 감사함...
같이 있으면 경험치 못 먹는다고 다른 데 가라고 하는 분들도 있어서 말이지...
내가 유미 원챔 유저인데
유미의 입장에서 만나면 좋은, 반가운 챔은
다리우스도 좋고 야스오도 좋고 탈론도 괜찮고 가렌은 뭐 예전부터 당연히 좋았고
요네도 나름 괜찮은 듯하고...
원딜로는 아펠도 역시 좋고 징크스도 뭐 괜찮은 것 같고...
요즘 내가 많이 하는 유미 룬 셋팅과 코어템 올리는 순서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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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룬 : 콩콩이 - 마나 순환 팔찌 - 절대 집중 - 폭풍의 결집
서브룬 : 생명의 샘 - 소생
적응형 능력치 2개 + 체력
돈템 : 주문도둑의 검
1코어 : 월석
2코어 : 구원
3코어 : 미카엘
4코어 : 기사의 맹세
5코어 : 흐르는 물의 지팡이 or 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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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항상 고정임...
1코어는 당연히 월석 무조건 가야 되고
혹시나 싶어서...
1코어때 구원 올리고 2코어때 월석 올리고 뭐 이런 식으로도 예전에 해봤는데
1코어때 월석을 올리지 않으면 효율이 잘 나지 않는다...
유미의 견제력으로 인해서 1코어 시점으로 월석을 들면 힐량이 엄청나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유미가 1코어 나올 시점에는 아직 라인전이 끝나지 않은 단계이다.
그러므로
유미의 견제로 라인전에서 상대챔 체력을 50% ~ 60% 정도로 서서히 갉아먹은 다음에 이니쉬를 열고 들어가야 되는데
그렇게 이니쉬를 열고 들어가려면
우리 원딜의 체력과 유미의 체력 둘 다 항상 90% ~ 100% 정도로 유지를 해야 되기 때문에
1코어는 월석이 무조건이고 1코어로는 월석을 추천하는 것이다...
혹시나 라인전이 힘들어지면 버틸 때도 월석이 좋구 말이지...
그렇기 때문에 어찌 되었거나 항상 1코어는 월석 올리는 게 정석이고 최고이다...
그리고 2코어때는 구원을 올리는 것이 좋은 것 같음...
내가 혹시나 싶어서 적팀 바텀에 CC가 심한 서폿챔이 있거나 한 상황에서는
2코어때 구원 대신 미카엘이 어떤가 싶어서 미카엘을 많이 올려도 봤는데
2코어때 미카엘을 올리고 대부분 95% 이상 후회를 많이 한 것 같음...
그래서 내가 요즘에도 유미를 자주 플레이할 때도
적 바텀에 CC기 무서운 서폿이 있더라도 2코어때는 구원이랑 미카엘 고민하지 않고
2코어템은 항상 구원을 고정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상대 바텀의 CC기가 위협적인지에 따라서
그래도 가끔 2코어때 구원을 올릴 건지 미카엘을 올릴 건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될 텐데...
일단은 우리 원딜을 믿어야 됩니다...
우리팀 원딜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우리 원딜도 점멸 있고 회복이 있기 때문에
꼭 미카엘이 아니더라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2코어때 구원을 올려서 구원을 사용해가지고 대응을 해나가면 됩니다...
적 바텀 CC기가 심한 상황에서도 제가 2코어때 미카엘을 안 올리고 구원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2코어가 나올 시점쯤에 용 앞 한타라던지...
아니면 뭐 한타가 조금 규모 있게 열리게 된다면
미카엘로 한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와
구원으로 한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가 크게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으로 한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가 상당히 큽니다... 구원은 적지 않은 광역딜 + 적지 않은 광역힐을 하기 때문입니다...
2코어때 미카엘을 미리 올려버리면 2코어 타임에 한타가 열린다면
힐을 줘야 될 챔들한테 힐을 못해줘 버리면 한타에서 진다던지해서 손해 볼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구원 올려서 구원으로도 유미의 손이 닿지 않는 챔들까지도 다 관리하면서 힐을 해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언제 어디서 열릴지 모르는 한타를 대비하기 위해서 2코어템은 무조건 구원을 올리는 것입니다.
미카엘은 한타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가 구원에 비해 많이 낮은 편입니다...
한 명 정화해주고 소량으로 힐이 되는 정도라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카엘을 올리기 많이 급한 것 같더라도 그래도 버티고 3코어로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코어가 나올 시점에서 한타가 열린다면
2코어때 미카엘을 올리면 한타에서 서폿 유미가 영향력을 발휘하기가 힘이 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코어때 미카엘 올리고 2코어 시점에서 한타 열리면 2코어템이 아예 없는 것 같다는 불리한 느낌도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습관적으로 레오나를 필밴하기도 하지만
혹시 제가 레오나 밴을 안해서 레오나가 적팀 서폿으로 나오더라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냥 2코어때 구원을 올리고 있고
3코어때 미카엘을 완전히 올리기 전까지는 구원으로 살짝 조심을 하는 마인드로 버틴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1코어 월석, 2코어 구원, 3코어 미카엘 순서가 고정임...
1~3코어에서 사람들이 많이 방황을 하는 것 같아서 조금 자세히 정리를 하였음...
4코어 나올 때는 팀에서 캐리하는 챔한테 의지하기 시작하는 기간이라
4코어때는 바로 나는 기사의 맹세 올림..
5코어는 울팀에서 캐리하는 숙주가 AD 챔이면 향로가고 AP 챔이면 흐물지 가면 됨...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시하는 와드석 -> 경계의 와드석이 어떤가 싶어서
4~5코어때 내가 직접 유미로 몇 번 써봤는데 그냥 돈만 아까움 안 좋음...
그냥 감시하는 와드석 사지말고
4코어때 기맹 올리고 5코어때 흐물지 or 향로 올리는 게 백배 천배 만배 좋으니까...
와드석은 버리도록 하자...
마지막 엔딩 템으로 서폿돈템 + 코어템 5개 올리면 아이템 칸 6개가 전부 다 차니
라스트 5코어템을 사려면 핑와를 포기해야 되는데
5코어 흐물지 or 향로를 올리고 핑와는 그냥 포기하는 게 한타에서 훨씬 좋다...
침착 + 체력차 극복 룬도 여전히 유미 유저들이 많이 고를 정도로 괜찮은 룬이기는 한데...
체력차 극복을 들어도 유미 Q 로 적의 탱커 상대로는 아무런 딜이 안 들어가는 상황도 상당히 많고
일반적으로 숙주가 위험해지는 상황이 많아서
차라리 생명의 샘이 나은 것 같고
그리고 소생을 들음으로 인해서 한방 세이브력이 수직으로 상승한다...
아무튼 힐량이나 쉴드량이 소생으로 인해서 더욱 더 상당해짐...
소생은 다른 월석이나 구원이나 미카엘 같은
힐, 쉴드 퍼센트량을 늘려주는 템들과 함께 쓰면 더욱 더 든든해지고 좋다...
유미로 보호막 강타도 써지니까
보호막 강타도 얼마 전에는 쓰고 그랬는데...
말했듯이 유미로 딜을 하는 룬을 드는 것보다는
숙주를 지키는 룬을 드는 게 일반적으로는 더 좋으므로...
그냥 생명의 샘이 나은 듯 함...
그리고 침착 들고 Q 맞추거나 해서 마나 회복량이 잠시 좋아지기도 하지만...
침착으로 증가하는 마나 회복량은
유미 패시브 + 마순팔 + 월석 + 구원 + 미카엘 + 흐물지 or 향로를 올림으로 인해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봄...
아무튼 방금 내가 말한 위의 룬 셋팅은 극한의 숙주 보호 셋팅이다...
루덴 올리는 극딜 유미나 아니면 유성 유미나 수확 유미를 할 경우에는
침착 + 체력차 극복 룬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이다...
침착 + 체력차 극복 룬도 괜찮은 룬이기는 하니깐 말이다...
아무튼 내가 유미를 할 때 이렇게 룬과 아이템을 쓰고 있다는 말씀이다...
내 현재 티어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미 숙련도가 지금 66만이 되었다...
유미 챔에 대해서는 그래도 내가 알만큼은 아는 수준에는 이미 예전에 도달한 듯함...
날이 가면 갈수록 유미에 대한 이해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중인 것 같음...
아무튼 플레 올라가고 싶다...
다음에는 시간이 되면 수확 유미에 대해서는 더 많이 연구가 된 이후에 글을 쓰고 싶다...
수확 유미도 내가 자주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연구가 더욱 더 이루어진 후에 글을 한자라도 쓰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일단은 미루는 것이다...
마지막이지만 참고로
폭풍의 결집을 올리는 이유는
폭풍의 결집으로 인해서 유미가 주문력이 높아지면 유미의 힐량과 쉴드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폭풍의 결집을 사용합니다...
주문 작열은 유미의 힐량과 쉴드량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매우 진지하게 아주 수비적으로 유미를 할 경우에는 저는 대부분 주문 작열 대신 폭풍의 결집 룬을 주로 사용합니다...
주문 작열은 딜 유미면 모를까...
숙주에게 필요한 것은 슈퍼 세이브 힐량, 든든한 쉴드입니다...
우리 팀에서 캐리하는 챔 또는 다른 평범한 숙주들을 유미로 지키려면
이렇게 아주 수비적인 룬들과 템 셋팅들을 올리는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유미가 올리는 슈렐에 대해서는 늘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을 적으면서
글을 적어 내려가면서도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면 다시 돌아가서 계속 추가적으로 적다 보니
글이 생각보다 많이 길어지게 되었고 복잡해지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지니 그냥 일단은 여기서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글의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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