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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친구 때문에
극도로 스트레스가 계속 올라왔는데
염불 소리에 그냥 머리가 참 시원해지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카톡을 계속 재작년부터 주구장창 읽씹만 하고
자기가 흥미 있는 관심 있는 일에는 답장하고 전화하고
내가 한번 작년에 전화를 많이 했더니
내 전화는 차단하고
내 전화는 차단한 채로
내가 보낸 카톡을 읽씹만 주구장창 반복하다가
내가 보낸 카톡의 얘기 중에서
자기가 흥미 있는 부분이 있으면 나한테 전화하고 카톡 보내고
아주 말 그대로 정말 지 마음대로 지 멋대로다...
예전에도 여기 내 블로그에 이런 비슷한 일로 인해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적었던 글의 스트레스의 대상이랑
지금 쓰는 글의 스트레스의 대상은 같다...
나도 공부도 해야 되고 내 할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일에 계속 감정적으로 휘둘려서 참 힘들었는데
염불 소리에 그냥...
내 마음과 머리가 시원해진다...
절 108배를 하고 나면 머리가 참 시원해지듯이
지금 스님들의 염불 소리를 들으니
절 108배를 한 것처럼 지금 내 머리가 참 시원해지네...
또 다른 친구들 몇 명으로 인해서 내 마음이 참 많이 복잡할 때도 최근에 많았는데
그럴 때는 지금처럼 스트레스가 참으로 깊을 경우에는
염불 소리를 들으면 효과가 좋다는 것을 조금 기억을 해두었다가 생활화를 해야겠다...
생활화를 한다는 것은
평소에 염불 소리를 자주 틀어놓고 자주 듣겠다는 말이다.
아무튼 친구의 일방적인 비매너, 비양심으로 인해서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것은
정말 참 좋지는 않은 일인데
아주 심한 스트레스의 상황 속에서 염불 소리를 들으면
정말 아주 극심한 스트레스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나는 배운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물론 계속 염불 소리를 틀어놓고
내 스트레스의 변화 과정들을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다.
아무튼 염불 소리가 내 스트레스에 참 효과가 좋네...
나는 절에 다니기 때문에 물론 평소에 염불을 듣는 것은 언제나 자연스러운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는 법문을 듣는 것도 물론 자연스러운 것이다
결국에는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아주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친구로 인해서
스트레스 해결, 극복에 관한 실마리를 조금 더 내 인생에 새기게 된 것 같고
스트레스 해결, 극복을 하는 방법을 조금 더 고민과 연구를 하게 된 것 아니겠는가 싶다.
비록 나에게는 괴로움과 고통이었으나
결국에는 나에게 도움과 득이 조금 되는 부분들도 충분히 생긴 것 같다고 할 수가 있겠다.
인생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대략적으로 예측을 하건데
그 자기밖에 모르는 아주 이기적인 친구는 아마도 인간관계가 그리 넓지는 않을 것 같다...
복도 지으려면 깊이 사유하고 통찰하는 지혜가 있어야 되고
깊이 사유하고 통찰하는 지혜로 인해서 복을 짓게 되는 행동과 결단과 결심이 나오게 되는 것인데
그 친구의 인생을 조금 더 지켜는 봐야 되겠으나
지금까지의 그 친구의 행실을 봤을 때는
아마도 복도 별로 없을 친구일 것 같다.
여태껏 지어놓은 복도 별로 없었을 것이며
앞으로 자신의 남은 인생에서 적극적으로 복도 짓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음 세상에서도 별로 복이 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이번 세상에서 그 친구가 성공을 할지 안 할지는 조금 더 지켜는 봐야겠지만 말이다.
만일 그 친구가 훗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성공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큰 성공이 될 수 있을까? 오래갈 수 있는 성공이 될 수 있을까?
그 친구의 성품과 인품으로 봤을 때는 결국 잠깐 반짝하는 성공이 되지 아니하겠는가...
이러한 것을 생각해볼 적에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비추어 거울로 삼아서
내가 내 인생에서 더욱 더 복을 많이 짓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적어볼까 싶기도 하다.
이번 글이 뭔가 정리가 안되고 어딘가 많이 복잡할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나도 친구관계가 물 흐르듯 잘 원활했으면 싶다. 누가 그렇지 않겠는가...
그건 그렇지만 나도 마음이 참 많이 답답해가지고 어쩌다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도록 나도 많이 노력을 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