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가 원래 잠드는 시간보다
조금 더 빨리 피곤해져서
어쩔 수 없이 누웠더니...
피곤한 게 사라졌음...
그냥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는 과정 중에서
내가 미루고 있던 것을 조금 확인했는데
내가 미루고 있던 것들을 하는 것이 나한테 필요했나 보다...
나의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에 하는 것들 때문에
내가 평소에 압박이 심했어서
늘 내가 미루고 있는 것들이 참 많았는데
내가 피로하고 피곤한 것을 통해서
내가 미루고 있는 것들을 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피곤한 게 사라졌음...
활기도 다시 돌고 말이지...
음...
아까도 그냥 피곤하기도 전에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참 많았었고 늘 쫓기는 기분과 심정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효율이 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네...
오히려 스트레스와 압박감과 쫓기는 기분과 심정들 때문에
자신이 하는 일의 효율에 자꾸만 방해가 되는 것 같다...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도움이 되는 순간들도 있겠지만...
지금 요즘의 나에게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을 이완하는 것이 최고이겠지만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는 상황 속에서는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아까도 이미 내가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조금 노력도 많이 했다...
아무튼...
사람의 마음이나 의식 같은 것은
구조라던지 그 깊이가 참으로 복잡하고 복잡한 듯하다...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글을 쓰고 싶었지만...
역시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글을 수정도 하고 반복하였다...
여기까지 적겠음...
마지막으로 쓰자면...
압박감과 스트레스들 때문에 내가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를 조금 느끼지 못하나 보다...
그게 그냥 가장 핵심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