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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전부터
갑자기 어지러움이 느껴졌음.
일단 먼저 속이 메스꺼워지고
속이 울렁거리고 약간은 토할 것 같아서
소화제를 먹어서 속은 잠시나마 진정시키려고 하였음.
하지만 어지러움이 갑자기 느껴졌음.
혹시나 내가 코로나에 걸린 것인가 생각이 들었고
음식 냄새를 못 맡는다던지
음식 맛을 못 느낀다던지 하는 증상은 전혀 없었고
음식 냄새와 음식 맛은 잘 느껴졌음.
아무튼 그래서
사탕을 입에 물었는데도 속이 진정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어지러움도 느끼고 해서
그냥 테라플루 감기약 데이타임으로 하나 챙겨 먹었음.
그랬더니 약간은 괜찮아지는 것 같네.
이렇게 감기약을 따뜻한 물에 다 타먹고 드는 생각이
오늘 오후 1~2시 쯤에
내가 찬 바람, 찬 기운, 찬 공기 댓바람을 좀 갑자기 쐬었던 것이
오늘 저녁 8시에 갑자기 올라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오후 7시 쯤에는 롤 할 때만 해도 괜찮더니
갑자기 뒤늦게 저녁에 와서야 어지러움이 느껴진 것이었음...
음... 나도 예전에 감기를 조금 앓아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이렇게
어지럽고 속이 안 좋고 그랬었다.
그때는 머리에 열도 났었다.
지금 감기약을 챙겨 먹기 전에는 아직 머리에 열은 안 났었지만 말이다.
감기 심하게 앓을 때도 지금처럼 감기약을 챙겨 먹으니
점차 호전되더니 금방 나았던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오늘 오후 1~2시에 찬 공기와 찬 바람을 쐰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일단은 쉬어야 되므로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다.
지금도 티비를 보고 있는 중이기는 하다.
티비나 마저 보면서 건강을 챙기도록 해야겠다...
아무튼 감기약을 조금 챙겨 먹으니
어지러움은 조금 나은 것 같다.
내일 아침에는 아무렇지 않게 건강하게 일어날 내가 눈에 선하기는 하다.
정말 여기까지 적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