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하였다...

거의 커피를 300ml 이상 마신 것 같다...
그동안 몇일동안 커피를 마시는 것을 쭉 미루어왔는데
오늘은 잘 씻지도 않고 답답하게 하루를 지냈었고
밥도 대충 잘 먹지도 않았고 물도 잘 마시지도 않았고
음료수도 없어서 잘 마시지도 아니했다.
그래서 시원하게 커피를 쭉 들이켰다.
완제품 커피를 마셨다.
커피가루를 따뜻한 물에 태워서 커피를 잘 만들어서 마신 것이 아니라
시중에 마트에서 파는 완제품 커피를 마셨다.
그동안 몇일동안은 내가 커피를 마시고 내가 많이 예민해질까봐
몇일동안 커피를 마시는 것을 쭉 미루어 온 것인데,
오늘이 커피를 마시게 될 날이었다.
그동안 몇일동안 미루고 미루어와서 내가 많이 답답하였고
시원하게 커피를 많이 마셔서 기분 전환도 되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내가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될까봐서도 그렇고
그동안 커피를 마시는 것을 많이 미루어왔는데
오늘은 그런거 없이 그냥 커피를 쭉 다 마셨다.
그리고 오늘 하루는 하루종일 에이펙스 레전드를 하였다.
거의 6시간 ~ 7시간을 연속으로 에이펙스 레전드를 한 듯...
일반게임으로 계속 플레이를 했다.
아직 내가 레벨이 30 정도라서 랭크게임은 돌리지 못하고 있다.
몇일동안은 매크로 유저들을 많이 만났었는데
오늘은 유독 고렙 유저들과 파티매칭이 잘 이루어졌었고
매크로 유저들도 잘 만나지 않아서 나름 클린하게 게임을 하게 된 하루였다.
랭겜을 돌리게 되면 매크로 유저들은 더욱 더 만나지 않게 될 듯 싶다.
내가 아직 랭겜을 안돌려봐서 정확한건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 내 생각은 그럴 것 같다.
아이고... 커피를 조금 너무 많이 마신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시간이 새벽 1시인데 카페인 효과로 인해서 정신이 너무 또렷해진 기분이라서
커피를 조금만 마실껄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드네...
에이펙스 레전드 얘기를 조금 더 하려다가도 커피 때문에...
그리고 비타민 C 도 아까 커피 마시고 난 후에 많이 챙겨먹었다.
오늘 하루를 잘 못 먹고 지냈고 잘 씻지도 않고 답답하게 지냈으므로
저녁이나 새벽에 마음이 편해졌을 때
커피랑 비타민 C 를 한꺼번에 시원하게 다 챙겨먹었다.
그리고 선글라스를 맞추러 가야될까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
이제 여기까지 쓰고 내 할일이나 하러 가야겠다...